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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제철, 실적 3분기를 바닥으로 개선-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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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투자증권은 28일 현대제철에 대해 영업실적이 3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봉형강업황 침체에 따른 3분기 실적 부진을 감안, 201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3.4%, 3.9% 하향 조정한다"면서도 "실적 하향에도 불구하고 현대제철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실적이 3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되면서 실적 부진에 따른 우려가 점차 해소될 전망이며 중국을 중심으로 국제 철근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11월 2고로 완공에 따른 성장가치 반영도 유효하기 때문.

    우리투자증권은 현대제철의 3분기 영업이익은 1792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8.3%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직전분기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은 수요산업인 건설산업 침체로 철근, 형강 등 봉형강 판매량이 152만톤으로 7.4% 감소할 전망이며 B열연 보수로 열연판매량도 20만톤 감소한 51만톤으로 추정되며 추석연휴로 영업일수도 짧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판매량 증가, 봉형강가격 인상 등으로 3분기를 저점으로 영업실적은 점차 호전될 전망이다. 우리투자증권은 현대제철의 4분기 영업이익이 282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57.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제철은 8월말 철근, 형강류 내수가격 할인폭을 각각 톤당 5만원과 6만원 축소한 데 이어, 10월부터는 나머지 3만∼4만원의 할인폭을 축소했으며 철근과 H형강의 기준가격도 각각 1만원과 5000원 인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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