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3분기 대규모 수주에 따른 실적호전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평가에 따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대림산업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3000원(3.53%) 오른 8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대림산업에 대해 올해 해외수주 급증에 따라 긍정적인 3분기 실적과 원가율 안정화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만1000원에서 11만원으로 올렸다. 교보증권도 대림산업에 대해 양호한 3분기 실적이 기대되는 가운데 하반기 신규수주가 7조7천억원, 해외수주 5조원에 이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2000원을 유지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