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이씨 中현지법인, 길리차서 4000억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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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이씨는 27일 100% 출자한 중국 현지법인 대일기배유한공사가 중국 길리자동차(HUNAN GEELY DRIVETRAIN SYSTEMS INTERNATIONAL CO., LTD)와 향후 5년간 100만대 약 23억5000만 위안화(한화 약 4000억원)의 전륜구동 6단 자동 트랜스미션 샤프트.기어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일기배유한공사는 디아이씨가 중국 진출을 위해 2004년 설립한 현지 법인으로, 자동차 및 중장비 부품을 생산해 중국의 북경모비스, 현대 위아, 두산인프라코어, 청도 클라크 등에 납품해 왔다.
대일기배유한공사는 현재 디아이씨가 생산하고 있는 6단 기어의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2010년 12월 개발품을 완성해 2011년 상반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성문 디아이씨 회장은 "이번 길리와의 계약으로 대일기배유한공사가 중국에서 파워트레인 전문업체로서의 생산시설, 기술력, 품질 등 인지도가 높아져 향후 획기적인 매출 증대 및 수익성 제고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대일기배유한공사는 디아이씨가 중국 진출을 위해 2004년 설립한 현지 법인으로, 자동차 및 중장비 부품을 생산해 중국의 북경모비스, 현대 위아, 두산인프라코어, 청도 클라크 등에 납품해 왔다.
대일기배유한공사는 현재 디아이씨가 생산하고 있는 6단 기어의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2010년 12월 개발품을 완성해 2011년 상반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성문 디아이씨 회장은 "이번 길리와의 계약으로 대일기배유한공사가 중국에서 파워트레인 전문업체로서의 생산시설, 기술력, 품질 등 인지도가 높아져 향후 획기적인 매출 증대 및 수익성 제고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