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예 기자의 '이 시각 채용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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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채용현장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지예 기자 연결해서 취업시장의 생생한 정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소식 입니다. 오늘 서류전형을 마감하는 기업 소식 준비하셨다고요.
KT그룹이 하반기 신입사원 서류 접수를 오늘 마감합니다.
모집회사는 KT, KTH, KT커머스 등 11개 계열사고요.
세자릿수 규모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인데, 약 400여 명 가량이 될 전망입니다.
지원 자격은 토익 600점 이상, 토익 스피킹 레벨5급 이상이면 가능한데요.
둘 중 하나의 성적만 갖고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에 이어 KT종합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을 거치게 됩니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IT 특화 인재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이 있거나 지원분야 전문 자격증 보유자, 공모전 우수자 등을 우대한다고 하네요.
이러한 인재를 뽑기 위해 자기소개서부터 상당히 꼼꼼히 검증한다고 하는데요.
자기소개서 작성 항목도 많을 뿐 아니라 글자수 제한까지 있다고 합니다.
회사측은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이나 강점 등을 자기소개서에 잘 녹인다면, 다른 지원자들과 차별성을 갖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KT, 오늘이 지원 마감이라고 하니까 서두르셔야 할 것 같고요.
다음 소식으로 넘어가보죠. 현대·기아차도 서류접수를 오늘, 내일 마감한다고요.
현대차가 오늘, 기아차가 내일 서류접수를 마감합니다.
전형 과정을 보면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전형을 거치게 되고요.
두 회사간 중복 지원은 가능하지만, 인적성검사 날짜가 같다고 하네요.
두 회사 중 한 곳만 선택해서 인적성검사를 봐야 하고요.
나이 제한이나 전공 제한은 따로 없지만, 아무래도 전공이 아닐 경우 관련 전공자보다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을 강조해야 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고요.
인적성검사의 경우 지원자가 회사의 인재상에 부합한지를 판단하는 것으로,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진실되게 기재하는 것이 인위적이 답변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과거 지원했다가 탈락했던 사람들에게 별도의 불이익은 없다고 하니까, 이 부분도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마지막 소식 알아볼까요.
취업 준비생들이 정말 궁금해하는 것, 바로 어느 정도의 스펙을 쌓고 있어야 취업문을 뚫을 수 있을 까 하는 것인데요.
구직자들은 위해 합격 수기 준비해 오셨다고요.
LG화학에 최종 합격한 취업 준비생의 이야기입니다.
지방 국립대를 졸업했고요, 토익 870점, 워드2급 등의 자격증을 갖고 있습니다.
앞서도 여러번 말씀드렸지만 모든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을 정하고 있고, 그 인재상에 맞는 인재를 선별하기 위해 자기소개서 작성과 인적성검사를 실시하지 않습니까.
이 합격자 역시 이런 부분을 강조하면서 인재상을 유심히 보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자신의 독특한 경험을 회사의 인재상과 연계시켜 자기속서에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요.
면접에서는 자신감, 당당한 자세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모르는 질문이 나와도 당황하지 말고 잘 모르겠다고 진실되게 말하는 것이 오히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원하는 기업에 입사하기란 정말 쉬운 일이 아닌데요.
한 단계, 한 단계 차근차근 밟아 나간다면 곧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 까 합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채용현장 김지예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김지예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