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수해 대책 마련에 집중했던 이명박 대통령이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앞으로도 공정한 사회와 G20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에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청와대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미혜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임태희 대통령실장으로부터 종합보고를 받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해 관련 상황을 재점검하는 한편, 공정한 사회 실천을 위한 민생 행보 구상에 전념했습니다. 특히 앞으로도 서민정책 등에 주력하면서 약자들에게 불공정한 환경이 있는지 체크할 계획입니다. 우선 오는 29일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표들을 한자리에 불러 국민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합니다. 지난 8일 중소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 13일 대기업 총수들과의 간담회에 이은 세 번째 대·중소 상생 행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다음주 초 대-중소 동반성장안을 미리 보고받은 뒤 29일 참석자들에게 상생과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밖에도 오는 11월11일 열리는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위해 청와대는 우선 G20 정상회의 주무장관인 외교통상부 장관을 총리 후보자의 임명 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는 대로 서둘러 임명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