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전자통신이 96.7% 감자를 결의했다는 소식에 이 회사 주가가 하한가로 추락했다.

24일 오전 9시26분 현재 청호전자통신은 가격제한폭(13.64%)까지 내린 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청호전자통신은 전 거래일인 지난 20일 장 마감 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30주를 동일 액면 주식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감자 후 주식수는 기존 6282만5265주에서 209만4175주로, 자본금은 328억9400만원에서 25억2800만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