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3분기 외형 큰 폭 성장"-LIG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IG투자증권이 24일 인터플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8% 올린 3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실적 호전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갑호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인터플렉스의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43%와 6.9% 증가한 1205억원과 84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김 연구원은 "모토로라의 드로이드, 삼성전자의 갤러시S, 애플의 아이팟 등에 대한 FPCB(연성회로기판) 매출이 3분기부터 본격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3분기 가동하기 시작한 신라인에 대한 감가상각비 인식으로 영업이익률은 외형 성장에 다소 못미칠 것이란 진단이다.
그는 "회사가 감가상각비 인식을 정률법으로 계상하고 있다"며 "올해 투자된 300억원 가운데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인식될 감각상각비는 투자액의 63%인 190억원 가량"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현 주가는 향후 12개월 예상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이 7.3배에 불과하다"며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김갑호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인터플렉스의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43%와 6.9% 증가한 1205억원과 84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김 연구원은 "모토로라의 드로이드, 삼성전자의 갤러시S, 애플의 아이팟 등에 대한 FPCB(연성회로기판) 매출이 3분기부터 본격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3분기 가동하기 시작한 신라인에 대한 감가상각비 인식으로 영업이익률은 외형 성장에 다소 못미칠 것이란 진단이다.
그는 "회사가 감가상각비 인식을 정률법으로 계상하고 있다"며 "올해 투자된 300억원 가운데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인식될 감각상각비는 투자액의 63%인 190억원 가량"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현 주가는 향후 12개월 예상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이 7.3배에 불과하다"며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