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금고지서 통합 발송으로 우편요금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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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서울시는 25개 자치구가 각자 발송했던 세금고지서를 지난해 말부터 시에서 일괄 발송한 결과 약 1년 간 우편요금 2억6600만원을 절감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과 올 1월,6월 등 세 차례에 걸쳐 자동차세 고지서(400만건)를 통합 발송함으로써 6억원을 절약했고 지난 7월 재산세 고지서(266만건)를 보낼 때 5억1000만원,지난달 주민세 고지서(434만건)를 발송하면서 14억5000만원을 각각 아꼈다.
발송 물량이 많을수록 우체국에서 높은 할인율을 적용받기 때문에 이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서울시 측은 설명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고지서 무게를 줄이는 등 우편물 발송에 드는 예산을 더 줄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지난해 12월과 올 1월,6월 등 세 차례에 걸쳐 자동차세 고지서(400만건)를 통합 발송함으로써 6억원을 절약했고 지난 7월 재산세 고지서(266만건)를 보낼 때 5억1000만원,지난달 주민세 고지서(434만건)를 발송하면서 14억5000만원을 각각 아꼈다.
발송 물량이 많을수록 우체국에서 높은 할인율을 적용받기 때문에 이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서울시 측은 설명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고지서 무게를 줄이는 등 우편물 발송에 드는 예산을 더 줄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