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중견기업인 서울반도체 및 세종공업과 상생펀드를 조성해 2 · 3차 협력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상생협력대출을 20일부터 취급하기 시작했다.

이 대출은 서울반도체와 세종공업에서 은행에 무이자로 자금을 예치(서울반도체 15억원，세종공업 20억원)하고 은행은 예치금의 5배를 대출펀드로 조성해 2 · 3차 협력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구조로 이뤄진다. 중소기업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대출금리는 최고 1.7%까지 감면해 준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