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감이 제작한 비언어극 코믹 무술 퍼포먼스 '점프(JUMP)'가 지난 16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10 서울국제관광대상'에서 단체 부문 최우수 도시관광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한국의 전통 무예인 태권도와 태껸을 비롯한 다양한 동양 무술을 활용해 가족간의 사랑을 그린 비언어극 '점프'는 평균 객석 점유율 70%를 유지하며 한 해 평균 13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점프'는 2003년 7월 국내에서 첫 공연을 시작해 올해 5월 말 기준 국 · 내외 관객 200만명을 넘어섰고,이 중 외국인 관객은 80만명을 차지했다. KBS 예능국 '1박2일' 제작팀이 '국내 관광 활성화 특별기여자' 특별상을,배우 이병헌씨가 '서울관광에 기여한 국내 유명인'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