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갤러리 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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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 최종라운드가 열린 19일 경기도 용인 88CC는 ‘갤러리 홍수’를 이루고 있다.
오전 10시30분 현재 갤러리 수는 전날 기록한 7000여 명을 넘어섰다.대회 첫날에는 1100명,둘째날에는 2000명,토요일인 셋째날에는 7000여 명이 몰렸다.유료 갤러리가 절반을 넘는다.대행사 리앤에스의 김영수 대리는 “30여대가 배치된 셔틀버스가 계속 꽉 차서 들어오고 있다”며 “오늘은 갤러리가 2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날씨도 대회 진행을 돕고 있다.대회가 시작되고 사흘간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19일은 새벽 비가 내린데다 구름이 끼면서 땀을 흘리지 않고 경기할 수 있는 좋은 날씨가 됐다.
갤러리들을 위한 셔틀버스는 분당선 보정역과 법무연수원 주차장 그리고 대회장을 돌고 있다.갤러리들은 대부분 버스에서 내려 인포메이션 부스에서 1만원권 입장권을 구입했다.핑골프웨어·레인골프 등의 모자나 애플라인드의 팔토시,GS샵이 협찬한 직화오븐 등의 경품을 받고 “이렇게 줘서 남는 게 있겠느냐”며 좋아했다.
갤러리들은 오전 9시10분 티오프한 신지애조 뿐 아니라 오전 9시에 출발한 홍진주·유소연·김자영조,8시50분에 나선 최나연·박유나·김자영조 등 3조로 분산됐다.신지애,유소연,최나연 등 여자골프 간판 스타들이 갤러리를 분산시킨 것이다.
티잉그라운드에 오른 선수들이 티샷을 하기 전에 고형승 KLPGA 과장의 소개가 있자 우레와 같은 박수가 쏟아졌다.“신지애 화이팅”, “잘 치세요”라는 응원 소리가 곳곳에서 들렸다.
갤러리들이 1만명에 육박하면서 티잉그라운드 뿐 아니라 세컨드샷 지점과 그린까지 꽉 찰 정도로 북적이고 있다.특히 절반이 넘는 5000여명의 갤러리가 신지애조를 따라다니면서 갤러리들의 이동에 체증도 생기고 있다.한 갤러리는 “아침부터 이렇게 많은 갤러리가 찾아올지 몰랐다”며 “선수들도 신이 나서 멋진 플레이를 펼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흘 내내 갤러리들의 기대에 부응했던 신지애는 첫 두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갤러리들의 감탄사를 유도했다.
김현석/김진수 기자 realist@hankyung.com
오전 10시30분 현재 갤러리 수는 전날 기록한 7000여 명을 넘어섰다.대회 첫날에는 1100명,둘째날에는 2000명,토요일인 셋째날에는 7000여 명이 몰렸다.유료 갤러리가 절반을 넘는다.대행사 리앤에스의 김영수 대리는 “30여대가 배치된 셔틀버스가 계속 꽉 차서 들어오고 있다”며 “오늘은 갤러리가 2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날씨도 대회 진행을 돕고 있다.대회가 시작되고 사흘간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19일은 새벽 비가 내린데다 구름이 끼면서 땀을 흘리지 않고 경기할 수 있는 좋은 날씨가 됐다.
갤러리들을 위한 셔틀버스는 분당선 보정역과 법무연수원 주차장 그리고 대회장을 돌고 있다.갤러리들은 대부분 버스에서 내려 인포메이션 부스에서 1만원권 입장권을 구입했다.핑골프웨어·레인골프 등의 모자나 애플라인드의 팔토시,GS샵이 협찬한 직화오븐 등의 경품을 받고 “이렇게 줘서 남는 게 있겠느냐”며 좋아했다.
갤러리들은 오전 9시10분 티오프한 신지애조 뿐 아니라 오전 9시에 출발한 홍진주·유소연·김자영조,8시50분에 나선 최나연·박유나·김자영조 등 3조로 분산됐다.신지애,유소연,최나연 등 여자골프 간판 스타들이 갤러리를 분산시킨 것이다.
티잉그라운드에 오른 선수들이 티샷을 하기 전에 고형승 KLPGA 과장의 소개가 있자 우레와 같은 박수가 쏟아졌다.“신지애 화이팅”, “잘 치세요”라는 응원 소리가 곳곳에서 들렸다.
갤러리들이 1만명에 육박하면서 티잉그라운드 뿐 아니라 세컨드샷 지점과 그린까지 꽉 찰 정도로 북적이고 있다.특히 절반이 넘는 5000여명의 갤러리가 신지애조를 따라다니면서 갤러리들의 이동에 체증도 생기고 있다.한 갤러리는 “아침부터 이렇게 많은 갤러리가 찾아올지 몰랐다”며 “선수들도 신이 나서 멋진 플레이를 펼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흘 내내 갤러리들의 기대에 부응했던 신지애는 첫 두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갤러리들의 감탄사를 유도했다.
김현석/김진수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