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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포항]국내최초 특례법 적용된 KCC울산일반산업단지 본격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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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통팔달’ 활천 KCC산단 본격 분양
    122만4794㎡ 대규모…내년 10월 준공 예정
    3.3㎡당 78만원·입지조건 우수·세제혜택도


    티에스산업개발이 시행하고 KCC건설이 시공하는 울주군 두서면 활천리 일원 KCC울산일반산업단지 (이하 KCC산단)’가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

    국내 최초의 ‘산업단지허가절차간소화를 위한 특례법’ 적용을 받은 민간주도의 일반산업단지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KCC산단은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된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라 이 일대 122만4794㎡의 부지에 조성되는 대규모 민간산업단지로 현재 부지조성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내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총 2352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티에스산업개발과 KCC건설의 100% 민간자본으로 조성된다. 기존 산업단지와는 달리 기업이 원하는 수평계열의 정형화된 공장용지를 3배 이상 확보할 수 있으며 관련 산업들이 집적화될 수 있도록 대형면적으로의 분할이 가능하다.


    입지조건과 교통망도 우수하다. 대구, 경산, 포항, 부산, 구미, 창원 등 인근 도시와 1시간내 이동이 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신설 예정인 봉계IC와 150m에 인접해 있다.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을 잇는 내남-외동간 우회도로(2014년 개통 예정) 신설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개통에정인 KTX 울산역과도 멀지않아 동남권 물류 및 유통 중심지로 손색이 없다.

    KCC산단의 분양가는 일반 산업단지와 비교해 저렴한 수준인 3.3㎡당 78만원으로 책정됐다. 분양대금의 80~90%는 대출이 대출이 가능하며, 취·등록세 면제혜택도 누릴 수 있다.

    유치대상 업종은 녹색에너지 사업과 운송장비 제조업, 자동차 트레일러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등이며 현재 태양광 소재 전문업체인 티에스솔라텍 등 40여개 기업이 분양신청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티에스산업개발(주) 이성우 회장은 “KCC산단은 전국 처음으로 산업단지 특례법 적용을 받아 민간자본에 의해 조성되는 산업단지인데다 교통, 입지조건, 분양가 등 여러 면에서 장점이 많다”며 “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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