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전자투표 주주총회가 열립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KSF선박금융이 전자투표시스템을 이용해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주주들의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최초로 전자투표를 이용하게 된 회사는 약 25개의 공모선박투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KSF선박금융이며, 최근 결산이 도래한 2개의 6월 결산 선박투자회사(아시아퍼시픽 11호, 12호)에 대해 전자투표를 이용할 예정입니다. 전자투표를 하고자 하는 주주는 행사 기간동안 공휴일에 관계없이 하루 24시간 전자투표시스템에 접속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전자투표로 의결권을 행사하려는 주주는 전자투표시스템 접속할때 본인확인을 위해 증권용 또는 범용공인인증서를 필요로 합니다. 단, 전자투표를 행사한 주주는 현장주주총회에서는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