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 키워 1810선 밀려나…한화그룹株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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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하락폭을 다소 키워 1810선 중반으로 미끄러졌다.
16일 오전 10시3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56포인트(0.41%) 내린 1816.32를 기록중이다.
이날 내림세로 장을 출발한 지수는 한때 상승세로 돌아섰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매수세는 그리 강하지 못한 모습이다. 19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엎치락뒤치락하며 77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29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강한 콘탱고 경향을 나타내면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297억원, 비차익거래는 186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48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유통, 음식료, 통신 등이 상승하고 있다. GS건설의 오만 수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건설업종이 전 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반면 철강금속, 운수장비, 화학, 은행, 보험, 증권 등은 하락하고 있다.
검찰 압수수색 소식에 한화그룹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가 2% 가까이 밀리고 있고, 한화증권, 한화손해보험 등 역시 내림세다.
현재 상한가 5개를 포함한 400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하한가 없이 363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93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6일 오전 10시3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56포인트(0.41%) 내린 1816.32를 기록중이다.
이날 내림세로 장을 출발한 지수는 한때 상승세로 돌아섰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매수세는 그리 강하지 못한 모습이다. 19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엎치락뒤치락하며 77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29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강한 콘탱고 경향을 나타내면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297억원, 비차익거래는 186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48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유통, 음식료, 통신 등이 상승하고 있다. GS건설의 오만 수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건설업종이 전 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반면 철강금속, 운수장비, 화학, 은행, 보험, 증권 등은 하락하고 있다.
검찰 압수수색 소식에 한화그룹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가 2% 가까이 밀리고 있고, 한화증권, 한화손해보험 등 역시 내림세다.
현재 상한가 5개를 포함한 400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하한가 없이 363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93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