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신예’ 안나(ANNA)가 4가지 색깔 ‘파격 섹시’ 변신을 담은 첫 번째 싱글 타이틀곡 ‘5분만’ 뮤직 비디오를 전격 공개했다.

안나는 지난 10일 타이틀곡 ‘5분만’과 커플곡 ‘죽지 못해 살아’ 등 두 곡의 음원을 공개한 후 벅스 등 온라인 음원차트 상위권에 당당히 랭킹되는 등 심상찮은 행보를 보이고 있는 상황.

16일 공개된 타이틀 곡 ‘5분만’ 뮤직비디오를 통해 뇌쇄적이면서도 도발적인 ‘고혹녀’의 면모를 과시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공개한 앨범 재킷 사진을 통해 22인치 허리를 드러내며 ‘명품 호리병 몸매’라는 별명을 얻었던 안나는 ‘5분만’ 뮤직비디오에서 화이트, 레드, 블랙 등으로 메이킹된 고혹적인 시스루 룩을 선보이며 파격 섹시 변신을 감행했다.

안나의 뮤직비디오는 빅뱅 지드래곤의 ‘소년이여’와 다이나믹 듀오, 슈프림팀 등 개성 있는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던 이기백 감독의 작품.

안나의 소속사 나인미디어그룹 측은 “안나는 10년간의 연습생 시절을 보내며 파워풀한 가창력과 댄스실력을 갖추기 위해 피눈물 나는 힘든 기간을 지내왔다”며 “갈고 닦은 실력만큼 뮤직비디오에도 안나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겨있다. 앞으로 안나의 활약상을 기대해 달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나의 데뷔 싱글 ‘5분만’은 강렬한 댄스 비트와 감성적인 멜로디를 통해 헤어진 연인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표현한 곡으로, 신사동 호랭이가 최초로 여성 솔로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