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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와 삼성의 바이오전략 차이점은?-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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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증권은 16일 국내 바이오 시장을 이끌 한화와 삼성의 바이오전략 차이점은 '선택과 집중'이라는 분석을 내 놨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 7일 'Quality Growth 2020'발표를 통해 앞으로 바이오와 태양광을 양대 축으로 2020년 매출 140조원과 영업이익 5조원을 실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 5월 삼성이 바이오제약과 의료기기 사업 투자 계획을 발표한 이후 두번째로 국내 그룹사가 바이오진출을 공식화한 것이다.

    이에 대해 권재현 연구원은 "삼성은 '신개념 융합 헬스케어'라는 큰 그림으로 접근하는 데 반해 한화는 바이오시밀러, 바이오베터, 바이오신약 등 의약품 분야에 집중하는 것이 차별성"이라고 밝혔다.

    전략의 차이는 주요 사업화 진행 과정에서 이미 나타나고 있는데 한화가 충북 오송에 7000L급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장 건설에 이미 뛰어든 반면 삼성은 바이오시밀러 부문에 있어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1년째 발표하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파트너 선정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국내 바이오 대표로 한화의 입지는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권 연구원은 전망했다.

    앞으로 10년간 바이오시밀러와 신약 부문에만 1조원 이상의 투자가 예상되기 때문에 성과에 따라서는 한화의 입지가 국내를 대표하는 바이오 진출 기업으로 마련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권 연구원은 "한화 바이오 사업의 핵심은 한화케미칼이 이끌고 있다"며 "한화케미칼의 미래 바이오 사업은 단백질 의약품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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