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총장 이원묵)는 한가위을 맞아 대전 유성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쌀, 보일러 기름, 떡 등 900만원 상당의 한가위 선물을 전달한다.

이번 행사는 9월 16일 한밭대 이원묵 총장과 한밭대 동아리회(회장 신상호, 토목공학과 4학년) 임원이 대전 유성지역 복지시설인 천양원, 선우치매센터, 대전시립정신병원를 방문을 시작으로 9월 25일에는 한밭대 동아리회 8여명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각각 한가위 선물을 전달한다.

특히 한밭대 학생회는 독거노인 25집을 가가호호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직접을 대화를 나누고 한가위의 선물 셋트(보일러 기름(20리터)+쌀(20㎏)+떡(1박스)+라면(1박스))를 전달한다.

한밭대 신상호(토목공학과 4학년) 동아리 회장은 “2010년 한밭대 동아리 행사로 지역 주민 한마당 잔치를 마련키로 했으나 직접 어려운 이웃에게 다가가는 봉사활동이 더 보람이 있다고 생각해 이번 행사를 가지게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