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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석]기계株 중기 '골든크로스' 발생…"더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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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업종 관련주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주가의 상승신호로 해석되는 '골든크로스'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15일 기계업종지수는 장중 20일 이동평균선이 60일 이동평균선을 뚫고 올라갔다.
    [분석]기계株 중기 '골든크로스' 발생…"더 간다!"
    골든크로스란 주가나 거래량의 단기 이동평균선이 중장기 이동평균선을 아래에서 위로 돌파해 올라가는 현상을 말한다. 증시에선 통상 '단기 골든크로스'는 5일 이평선이 20일 이평선을 상향돌파할 때, '중기 골든크로스'는 20일선과 60일선을, '장기 골든크로스'는 60일선과 100일선을 놓고 비교한다. 골든크로스는 강세장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기계업종 대표주(시가총액 기준)인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STX엔진 현대엘리베이터 STX메탈 등의 주가도 일제히 급등세다.

    증시전문가들은 그간 글로벌 경기논란이 사라지지 않은 상황에서 비교적 경기에 덜 민감한 기계 철강 등 소재주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해왔다.

    이경수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기계업종지수에 나타난 중기 골든크로스는 추세 상승을 뜻하는 아주 좋은 신호"라며 "G2(미국 중국)의 정부정책 등이 호재로 작용할 수 있는 11월(미국 중간선거 전) 이전까지 원자력 건설 신재생 등 정책관련 수혜주가 시장을 이끌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경기논란에서 글로벌 증시가 벗어날 수 있는 계기는 중국의 경기선행지수가 반등하는 시기와 미국의 민간고용이 10만명을 웃도는 의미있는 수치가 나올 때 마련될 것"이라며 "그 이전까지는 국내 증시도 역시 정책이 이끄는 장세로 다가서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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