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생필품 인플레 우려된다…목표가↓-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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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5일 신세계에 대해 생필품 인플레이션으로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된다며 목표주가를 71만원에서 68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한국희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할인점 비중이 높은 신세계의 비즈니스 구조 상 현 국면에서 단기 모멘텀이 약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음식료품 물가의 가파른 상승이 리스크 요인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7~8월의 음식료품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각각 4.9%, 5.9%로 이를 단기 실적 리스크 요소로 인식해야 할 국면"이라고 지적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할인점 매출의 절반 가량은 식품류에서 창출되는데, 최근의 음식료품 가격 상승 압력은 할인점 비즈니스엔 양날의 칼"이라고 전했다.
그는 "과거 사례를 보면 가격 상승률이 5% 미만에서 제어되면 할인점의 기존점 매출 성장률은 증가하지만, 5% 이상의 물가상승률 하에서는 객수 감소로 인한 기존점 매출 감소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한국희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할인점 비중이 높은 신세계의 비즈니스 구조 상 현 국면에서 단기 모멘텀이 약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음식료품 물가의 가파른 상승이 리스크 요인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7~8월의 음식료품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각각 4.9%, 5.9%로 이를 단기 실적 리스크 요소로 인식해야 할 국면"이라고 지적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할인점 매출의 절반 가량은 식품류에서 창출되는데, 최근의 음식료품 가격 상승 압력은 할인점 비즈니스엔 양날의 칼"이라고 전했다.
그는 "과거 사례를 보면 가격 상승률이 5% 미만에서 제어되면 할인점의 기존점 매출 성장률은 증가하지만, 5% 이상의 물가상승률 하에서는 객수 감소로 인한 기존점 매출 감소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