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이사회를 열어 신상훈 사장에 대한 직무정지를 의결했습니다. 이사회는 4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 끝에 표대결에 들어가 10대 1로 신 사장에 대한 직무정지를 결정했습니다. 전성빈 이사회 의장은 "신 사장을 제외한 나머지 이사들이 직무정지에 찬성을 표시했다."면서 "라응찬 회장과 이백순 행장은 그래도 직무를 수행하면서 조직을 안정시켜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