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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생상품 증거금률 1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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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래소, 10월 11일부터 적용
    투자자들이 선물이나 옵션 등 파생거래를 할 때 증권사에 맡겨야 하는 위탁증거금이 내달 11일부터 줄어든다.

    한국거래소는 14일 코스피200선물,옵션 등 5개 파생상품의 위탁증거금률을 종전의 15%에서 13.5%로,거래증거금률은 10%에서 9%로 각각 낮춘다고 밝혔다. 거래소가 지난 7월 증거금률을 가격변동성에 맞춰 조정하기 위해 '파생상품시장 증거금률 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번 조치로 1억원어치 파생거래를 계약할 때 투자자가 내는 위탁증거금은 1500만원에서 1350만원으로 150만원 줄게 된다. 거래소는 2000억원 정도의 증거금이 증권사와 투자자들에게 환불될 것으로 예상했다. 거래소는 3개월마다 증거금률이 적정한지를 점검해 필요 시 조정할 계획이다. 위탁증거금률이 13.5%로 낮아지더라도 미국 S&P500지수(10.5%),독일 닥스지수(7.4%),일본 닛케이지수(4.2%)보다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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