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가 3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다.

14일 오전 9시39분 현재 네오위즈게임즈는 전날보다 950원(2.18%) 상승한 4만4500원을 기록중이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네오위즈게임즈의 3분기 영업실적은 사상 최고 수준에 달할 것으로 보이고, 향후에도 해외 로열티 증가와 신규게임 출시에 따라 고성장세가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그는 "국내에서 수익성이 좋은 웹게임 매출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주력인 '피파온라인'도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특히 "동사의 ‘크로스파이어’가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해외에서 트래픽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수익성이 높은 해외로열티 증가세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며 "게다가 웹게임과 ‘피파온라인’, ‘아바’ 등 주력 게임들의 고성장세도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