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이 재개발 사업 2건 수주에 따른 매출 증가 기대로 사흘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현대산업 주가는 전주말대비 1950원(6.19%) 오른 3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언론을 통해 11일 서울 아현동 1-3구역을 수주한데 이어 12일 아현2구역 시공권을 수주 했다고 밝혔다. 1-3구역의 경우 지하3층~ 지상30층 5개동 463가구를 짓는 재개발 사업으로 도급금액은 927억원 규모이며 2구역은 지하4층~지상25층 15개동 1259가구를 짓는 재건축 사업으로 도급금액은 2345억원 규모이며 SK건설과 50%씩의 지분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