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관 '팔자'에 하락 전환…시총상위株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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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기관의 매물 출회 여파로 내림세로 돌아섰다.
13일 오후 2시1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2포인트(0.15%) 내린 483.7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지난주말 미국 증시 상승 등에 힘입어 강세로 장을 출발했다. 그러나 펀드 환매에 따른 기관 매물 부담이 가중된 가운데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줄였고, 끝내 하락 전환했다.
기관이 11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 발목을 잡았다. 투신과 연기금이 각각 92억원, 1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6억원, 9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OCI머티리얼즈 등이 하락하고 있고, SK브로드밴드, 포스코 ICT, 다음 등은 오름세다.
현재 상한가 15개를 포함한 389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6개 등 508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93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3일 오후 2시1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2포인트(0.15%) 내린 483.7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지난주말 미국 증시 상승 등에 힘입어 강세로 장을 출발했다. 그러나 펀드 환매에 따른 기관 매물 부담이 가중된 가운데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줄였고, 끝내 하락 전환했다.
기관이 11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 발목을 잡았다. 투신과 연기금이 각각 92억원, 1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6억원, 9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OCI머티리얼즈 등이 하락하고 있고, SK브로드밴드, 포스코 ICT, 다음 등은 오름세다.
현재 상한가 15개를 포함한 389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6개 등 508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93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