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의 주방세제 브랜드 '순샘 버블'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레드닷(reddot) 디자인상'을 수상했습니다. '레드닷'은 1955년 독일에서 시작된 디자인대회로 독일의 iF디자인상과 미국의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히는 권위 있는 상입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레드닷측은 "주방세제 제품을 인테리어 소품의 개념으로 착안한 점이 돋보인다"며 "친환경 인증을 받는 등 품질적인 측면에서 기업가치를 담고 있는 제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5월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순샘 버블'은 다이렉트 폼 타입 주방세제로 용기에서 나오면서 바로 거품이 발생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