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한항공, 외국계 매도의견 딛고 이틀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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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주가가 이틀째 상승세다. 이는 외국계증권사인 UBS가 최근 투자자들에게 '매도'할 것을 주문한 뒤 상승이여서 앞으로 주가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13일 오전 9시18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1.39% 오른 7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승은 특히 외국인들이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들은 메릴린치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 중이며, 지금까지 2만주 이상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UBS가 '매도'의견을 내놓은 지난 9일 이후 단 하루(10일)만 매도했을 뿐 이달들어 연일 순매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증시전문가들은 대한항공을 중심으로 항공업계의 3분기 영업실적이 전분기에 이어 '고공행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7~8월 여름 특수에 이어 추석연휴를 앞두고 있어 사상 최대 분기실적이 기대되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13일 오전 9시18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1.39% 오른 7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승은 특히 외국인들이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들은 메릴린치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 중이며, 지금까지 2만주 이상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UBS가 '매도'의견을 내놓은 지난 9일 이후 단 하루(10일)만 매도했을 뿐 이달들어 연일 순매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증시전문가들은 대한항공을 중심으로 항공업계의 3분기 영업실적이 전분기에 이어 '고공행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7~8월 여름 특수에 이어 추석연휴를 앞두고 있어 사상 최대 분기실적이 기대되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