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텍, LED신장비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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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LED장비회사인 프로텍이 싱가폴 업체가 독점해 온 LED다이본더의 국산화에 성공해
수주계약까지 성사시켰습니다.
올해 또다시 창사 최대 실적도 자신했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800억 매출에, 180억 영업이익 달성"
당초 목표치를 크게 상회하는 프로텍의 올해 청사진입니다.
지난 2008년 LED장비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린 프로텍은 올해도 연초 세웠던 실적 목표치를 크게 상회하는 창사 최대 기록을 자신했습니다.
실적호조의 원동력은 바로 LED신장비 국산화.
그동안 싱가폴 업체가 독점해 온 LED패키징 후공정 핵심장비인 다이본더를 개발해
국내 패키징관련 중견기업과 40억원의 초두계약을 맺었습니다.
국내업체로는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시켜 일으킨 첫 납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갑니다.
특히 현재 LG이노텍 등 대기업과도 협의중으로 9월말이후 본격 양산에 들어가면,
첫 해인 올해는 50대 납품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300~400대까지 신규매출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프로텍의 매출처도 중국과 대만 등 해외영역으로 다변화되고 있습니다.
대만의 에버라이트사와 라이트온, 스필사와 납품 계약을 맺었고, 중국의 국영회사인 이리코와 GOARTEK사에도 LED장비를 납품하는 등 올해 100억원이상의 해외수출을 기대했습니다.
다이본더 국산화 등 신장비를 통한 제품 다변화와 중화권 LED패키징 업체들로 고객을 확대시켜 나가고 있는 프로텍.
성장 신화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지켜봐야될 대목입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