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방은희, '새로운 출발에 감격의 눈물 글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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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방은희(43)가 9일 서울 삼성동 한국도심공항 컨벤션홀에서 결혼식을 올리기 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이혼의 아픔을 각각 겪은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만남을 이어오다 이날 백년가약을 맺게 됐으며 주례는 조의진 전 KBS 제작본부장, 축가는 임창정이 맡았다.
두 사람은 태국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서울 한남동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한경닷컴 양지웅 기자 yangd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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