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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중기단체중앙회장 "中企 경쟁력은 인재 육성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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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기술을 얼마나 원활하게 다음 세대에 승계하고 발전시켜 나가느냐가 중소기업 경쟁력을 유지하는 최대 관건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업 승계에 대한 국가적 관심과 지원이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

    한 · 일 중소기업CEO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쓰루타 긴야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 회장(70 · 사진)은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의 중소기업은 한국과 매우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다고 첫마디를 뗐다. 쓰루타 회장은 "일본의 모노즈쿠리(기술 강소기업)는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 봉착해 있다"며 "가격경쟁력과 기술경쟁력을 겸비한 중국 등 신흥국들이 턱밑까지 쫓아왔지만 전년 대비 설비투자액은 15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쓰루타 회장이 제시하는 위기 극복의 해결책은 기반 기술 고도화와 차세대 산업 선점.그는 이를 위해서는 젊은층 중소기업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쓰루타 회장은 최근 한국에서 부각되고 있는 대 · 중소기업 상생문제와 관련해서는 "정부의 지나친 개입이 산업계 전체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일본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하청 관계에서의 갈등이 적지 않다"며 "대 · 중소기업 간 거래 방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행사하기보다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는 선에서 그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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