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분야만을 다루는 국내 최초의 온라인 금융교육 전문사이트가 문을 열었다.

9일 로즈뱅커스는 금융교육 전문사이트 로즈금융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에서는 금융투자 자격증 준비생과 파생상품 투자상담사 등 금융기관 종사자, 금융기관 이직을 준비 중인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수준별 학습이 가능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강의는 전.현직 투신사, 자산운용사 본부장급 임원 및 실무진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풍부한 사례들을 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류규하 대표는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금융 분야를 처음 접하는 수강생도 어려운 이론강의를 입체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일반 학원과는 차별화되는 특징"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개설 기념으로 12일 치러지는 제 3회 펀드투자상담사 수험생을 위한 무료수강 이벤트도 10일부터 이틀간 실시된다.

무료 강의는 총 22강으로 이틀 만으로도 시험에 나올만한 핵심 문제만을 집중적으로 강의하게 된다.

무료 집중강의 과정에 참여를 원하면 수험생은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로즈금융아카데미는 앞으로 다양한 금융관련 전문가 육성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며 금융계 취업준비생을 위한 무료 취업 특강도 진행된다.

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