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내린 이란 멜라트은행 서울지점이 사실상 폐쇄될 것으로 보입니다. 2개월 후 영업정지가 풀리더라도 앞으로 이곳을 통하는 거래는 액수 관계없이 한국은행의 허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정상영업이 불가능할 것이란게 금융권이 시각입니다. 멜라트은행 서울지점은 정부 발표 이후 외부와 연락을 차단한 채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