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제, 증시 영향 확대될 가능성 낮아-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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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9일 유럽 문제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이전과 같이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재만 동양증권 연구원은 "뚜렷한 상승모멘텀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하에서 나타난 유럽문제는 만기일과 금통위 등 불확실성을 확대시킬 수 있는 재료과 함께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하지만 스트레스 테스트 기준에 대한 논란이 새로운 것이 아닌데다 국가차원의 디폴트 우려가 재부각될 가능성이 낮다는 점 그리고 대표업종에 대한 외국인의 수급이 과거 유사 국면과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현재의 유럽문제가 증시에 미치는 악영향이 이전과 같이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하락 압력은 제한적일 전망이며, 추가적인 상승과 함께 1800이후를 생각하고 있는 관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재만 동양증권 연구원은 "뚜렷한 상승모멘텀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하에서 나타난 유럽문제는 만기일과 금통위 등 불확실성을 확대시킬 수 있는 재료과 함께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하지만 스트레스 테스트 기준에 대한 논란이 새로운 것이 아닌데다 국가차원의 디폴트 우려가 재부각될 가능성이 낮다는 점 그리고 대표업종에 대한 외국인의 수급이 과거 유사 국면과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현재의 유럽문제가 증시에 미치는 악영향이 이전과 같이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하락 압력은 제한적일 전망이며, 추가적인 상승과 함께 1800이후를 생각하고 있는 관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