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능경기대회 인천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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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박영우 기자와 함께 전국기능경기대회 특집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영우 기자 안녕하세요?
바로 어제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막식이 개최됐는데요.
현장을 다녀오셨죠?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네.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올해는 인천에서 개최되는데요.
바로 어제 개회식이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습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와 인천시, 인천시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등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3일까지 인천지역 5개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유재섭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의 말 들어보시죠.
"올해로 45회를 맞는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게임개발, 애니메이션 등 모두 56개 직종에 역대 최대 인원인 2천151명이 참가합니다."
네. 정말 많은 기능인들이 참여하는 하나의 축제의 장의 될 것 같네요.
이밖에 이번 대회의 특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네. 새로 생기는 종목도 있고, 올해를 끝으로 폐지되는 종목도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게임개발과 애니메이션 등 국가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6개 신규 직종에 이어 올해에는 뷰티산업 성장에 발맞춰 피부미용직종이 신설됐습니다.
반면, 시계수리 양복, 자수 등 8개 직종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폐지돼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네. 그렇다면 전국기능경기대회 진행 방식에 대해 살펴보죠.
일반인들도 관람할 수 있나요?
네. 대회는 국제기능올림픽 경기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컨벤션센터 등 개방형 다목적 공간을 경기장으로 활용해일반인들이 스포츠를 즐기듯 기능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할 수 있는데요.
올해는 특히 유망 산업 분야인 피부미용 직종이 시범 직종으로 처음 선정돼 관람객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어린이와 청소년이 각종 직업세계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회도 마련돼 있습니다.
네. 이번에는 입상자에게 부여되는 혜택에 대해 알아보죠.
어떤 혜택이 주어지나요?
우선 대회 입상자에게는 금메달 1천200만원, 은메달 800만원, 동메달 400만원, 우수상 50만~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이밖에 국가기술자격인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부여됩니다.
마지막으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도 앞으로 우리 기능인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요.
네. 아무래도 기능인들이야 말로 우리 산업발전을 이끌 미래 성장 동력이라는 점에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데요.
향후 기능인들에 대한 처우 개선과 제도 개선 등의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통해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지속되고, 대한민국 산업발전을 이끌 우수기능인들도 계속해서 발굴되길 기대합니다"
네. 오는 13일까지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박영우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