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마포구 상수제2, 용강제3 주택재개발구역의 기준용적률을 상향 조정해 소형주택 97가구를 추가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상수제2구역에는 용적률 243% 이하를 적용받아 11~24층 8개동, 530가구가 들어서며 용강제3구역도 같은 용적률을 적용해 11~21층 9개동 543가구로 확대됩니다. 늘어나는 97가구는 모두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으로 건립됩니다. 서울시는 이번 결정으로 조합원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서민주거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