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출산율은 세계 최저 수준인 1.22명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2016년에는 노인인구가 아동인구를 추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국가에서는 다양한 지원 대책들을 내놓으며 출산을 장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를 많이 낳는 사람들이 애국자 대접을 받고 있는 현실에서,아이를 낳고 싶지만 임신이 불가능한 불임 부부들의 안타까움은 더해가고 있다. 현재 불임 부부들은 우리나라 전체 부부의 13.5%에 이른다는 통계가 보건사회연구원에 의해 보고됐는데,이는 곧 8쌍 중 1쌍이 불임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의미다. 이에 대한 여러 대책들이 나오고 있긴 하지만 효과는 미미하다는 평가다.

다양한 요인들로 점점 증가하고 있는 불임 부부들을 위해 삼성미래산부인과는 전문성을 한 차원 높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모와 태아를 위한 토털케어'를 지향하는 이들은 맞춤형 환자 진료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100여명의 전문 의료 서비스 인력들을 항시 대기시켜두고 있다.

시험관 아기 시술 성공률 50% 이상을 자랑하는 삼성미래산부인과 허걸 원장은 "산모가 고령이 아니라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충분히 임신이 가능하다"며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 희망을 갖고 계속 노력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성미래산부인과는 서울,인천,부천 지역 최고의 여성 전문병원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이 외에도 복강경 수술 전문병원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개원 5년 만인 2010년 7월 기준으로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서는 최다 수술 기록인 부인과 대수술 기록을 달성하기도 한 이 병원은 오직 실력과 전문성을 내세워 내방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삼성제일병원' 출신들로 이뤄진 이 병원은 현재 불임센터,복강경센터,주산기센터,산후관리센터,소아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산모들을 가까이서 돌보는 전문 인력 역시 조무사가 아닌 간호사들로 채워져 있는 등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