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제강은 6일 계열사인 성원파이프 주식 1000만주를 65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6% 규모다. 이로써 미주제강이 보유한 성원파이트 지분율은 모두 3975만3544주(30.42%)로 늘어났다. 회사 측은 "계열사 지분매입을 통한 경영권 확보를 위해 주식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스테인리스강관 제조 및 판매업체인 성원파이프는 올해 상반기 매출 637억3700만원과 당기순이익 29억6300만원을 기록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