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펀드시황] 주식형펀드 한 주만에 플러스로…해외는 호주·러시아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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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펀드 수익률이 한 주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수 개선 등 호재 덕분에 코스피 지수가 1770선까지 상승한 덕분이다.지난 주(8월27일~9월2일)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은 평균 3.01%로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해외 주식형펀드도 2.45%의 수익을 내며 상승반전에 성공했다.국내 채권형펀드도 0.06% 올랐다.
◆대형성장주 펀드 약진
대형성장주 펀드가 3.33%의 수익률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배당주 펀드(3.15%),대형중립주펀드(3.05%)도 3%가 넘는 고수익으로 자산을 불렸다.지난 주 손실이 3%에 달했던 사회책임투자펀드(SRI)는 한 주만에 상승반전해 3.26%의 수익을 냈다.섹터전략 펀드(1.26%)와 인덱스 펀드(2.41%)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설정액 100억원,운용기간 1년 이상인 277개 국내 주식형펀드가 전부 수익을 냈다.중소형 가치주에 주로 투자하는 ‘알리안츠베스트중소형’이 5.17%의 고수익으로 수익률 1위에 올랐다.‘삼성배당주장기증권1C’도 5.00%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으며 ‘NH-CA대한민국베스트30C’(4.77%),‘삼성스트라이크1A’(4.70%),‘알리안츠코리아C/A’(4.70%)도 양호한 성적으로 상위권을 형성했다.지난 주 부진했던 정보기술(IT)업종을 주로 편입한 펀드들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과를 냈다.‘하나UBS IT코리아1’이 1.17%의 수익률로 최하위를 기록했다.‘삼성당신을위한삼성그룹밸류인덱스1’(1.24%),동양모아드림삼성그룹(1.40%) 등도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수익을 냈다.
◆호주·러시아 펀드 두각
호주와 러시아에 투자하는 펀드들의 성과가 양호했다.호주펀드는 4.44%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고 러시아펀드(4.33%)도 고수익을 올렸다.남미신흥국(4.34%)과 유럽(4.13%)펀드들도 성과가 좋았다.반면 인도펀드는 -0.49%로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설정액 100억원,운용기간 1년 이상인 230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9개를 제외한 221개 펀드가 수익을 냈다.‘블랙록월드광업주’가 한 주동안 7.34%의 수익을 내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미래에셋맵스라틴인덱스1A’도 5.11%의 고수익을 냈으며 ‘도이치DWS프리미어유럽C1’(5.10%),‘산은S&P글로벌클린에너지A’(5.02%)도 5% 넘게 자산을 불렸다.
반면 인도에 투자하는 펀드들은 줄줄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피델리티인디아A’는 1.48% 손실을 내며 가장 부진했다.‘IBK인디아인프라A’(-0.82%),‘PCA인도증권I-1’(-0.67%),‘삼성인디아2.0’(-0.57%)도 손실을 냈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
◆대형성장주 펀드 약진
대형성장주 펀드가 3.33%의 수익률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배당주 펀드(3.15%),대형중립주펀드(3.05%)도 3%가 넘는 고수익으로 자산을 불렸다.지난 주 손실이 3%에 달했던 사회책임투자펀드(SRI)는 한 주만에 상승반전해 3.26%의 수익을 냈다.섹터전략 펀드(1.26%)와 인덱스 펀드(2.41%)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설정액 100억원,운용기간 1년 이상인 277개 국내 주식형펀드가 전부 수익을 냈다.중소형 가치주에 주로 투자하는 ‘알리안츠베스트중소형’이 5.17%의 고수익으로 수익률 1위에 올랐다.‘삼성배당주장기증권1C’도 5.00%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으며 ‘NH-CA대한민국베스트30C’(4.77%),‘삼성스트라이크1A’(4.70%),‘알리안츠코리아C/A’(4.70%)도 양호한 성적으로 상위권을 형성했다.지난 주 부진했던 정보기술(IT)업종을 주로 편입한 펀드들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과를 냈다.‘하나UBS IT코리아1’이 1.17%의 수익률로 최하위를 기록했다.‘삼성당신을위한삼성그룹밸류인덱스1’(1.24%),동양모아드림삼성그룹(1.40%) 등도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수익을 냈다.
◆호주·러시아 펀드 두각
호주와 러시아에 투자하는 펀드들의 성과가 양호했다.호주펀드는 4.44%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고 러시아펀드(4.33%)도 고수익을 올렸다.남미신흥국(4.34%)과 유럽(4.13%)펀드들도 성과가 좋았다.반면 인도펀드는 -0.49%로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설정액 100억원,운용기간 1년 이상인 230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9개를 제외한 221개 펀드가 수익을 냈다.‘블랙록월드광업주’가 한 주동안 7.34%의 수익을 내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미래에셋맵스라틴인덱스1A’도 5.11%의 고수익을 냈으며 ‘도이치DWS프리미어유럽C1’(5.10%),‘산은S&P글로벌클린에너지A’(5.02%)도 5% 넘게 자산을 불렸다.
반면 인도에 투자하는 펀드들은 줄줄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피델리티인디아A’는 1.48% 손실을 내며 가장 부진했다.‘IBK인디아인프라A’(-0.82%),‘PCA인도증권I-1’(-0.67%),‘삼성인디아2.0’(-0.57%)도 손실을 냈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