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재계 총수들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댑니다. 정부와 재계에 따르면 오는 13일 이명박 대통령과 10대그룹 총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 주관으로 상생협력대회가 개최됩니다. 이 자리에서는 포스코와 현대차그룹 등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재계에 확산시키기 위한 논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오는 9일 전경련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과 관련된 세부내용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계 관계자는 "13일 회동에서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과 함께 11월로 다가온 2010 서울 정상회의와 관련된 내용도 다뤄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