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일본등 아시를 대표하는 유명 드라마작가와 제작자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은 9월 9일부터 10일 양일간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아시아방송작가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엄마의 바다'의 김정수, '찬란한 유산'의 소현경, '파리의 연인'강은정, '결혼하지 못한 남자'의 일본 작가 오자키 마사야, '첨밀밀'의 왕완핑 등 국내외 톱 드라마 작가 총 출동합니다. 또한 '제빵왕김탁구'의 삼화네트웍스, '아이리스'의 태원엔터테인먼트, '추노'의 초록뱀 미디어, '텔레시네마'의 TV 아사히, '양귀비의 전설'의 북경중북텔레비전예술중심 등 국내외 유명 제작사들도 대거 참가할 예정입니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아시아방송작가컨퍼런스'는 아시아 방송영상의 3대 시장인 한·일·중화권은 물론 아시아 전역으로 교류 대상국을 확대하여 아시아 방송작가 간 네트워크 강화와 상호 교류를 통한 대중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된다"고 말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