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생애 최초 구입자금 대출 '왕따' 당하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억 대출 月이자 87만원 "부담 커"
    '8 · 29 부동산 대책'에 포함된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 지원책이 효과를 내기 힘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원 조건이 지나치게 까다로운 데다 금리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보다 높아서다.

    국토해양부는 8 · 29 부동산 대책에 1조원의 국민주택기금을 한도로 주택을 처음 구입하는 무주택 서민에게 최고 2억원까지 대출해 주기로 했다. 문제는 지원자격을 부부합산 소득 연 4000만원 이하로 제한하고 금리도 연 5.2%로 높게 책정했다는 점이다.

    2억원을 빌리면 원금을 제외하고 매달 내야 하는 이자만 86만6667원이다. 부부 합산 소득이 연 3500만원인 경우 한 달 소득은 291만원이다. 월 소득의 30%를 이자 갚는 데 써야 한다는 얘기다.

    전문가들은 높은 금리도 부담스럽다고 지적했다. 고정금리로 연 5.2%면 현재 시중 은행에서 대출 받을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 금리보다 더 높거나 비슷한 수준이다. 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4.71~5.73% 수준이다. 주택금융공사가 무주택자에게 대출하는 u-보금자리론도 고정금리 연 4.3~5.5% 수준이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글로벌 전기차 판매 급증…"가솔린차 대체 트렌트 강화"

      전기차 보급이 ‘티핑포인트’를 넘어서며 내연기관 차량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이 구조적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순한 관련 정책 변화가 아니라 기술과 비용 경쟁력 개선에 기반한 시장 ...

    2. 2

      농심 라이필, 중국 왕라오지와 협약…콜라겐 2종 첫 수출

      농심이 왕라오지약업회사와 협력해 건강기능식품 '라이필'의 중국 수출에 나선다.농심은 지난 28일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에서 중국 왕라오지약업회사와 '기능식품 상호 도입 협약'을 체결했다고...

    3. 3

      오뚜기, '짜슐랭·진짬뽕' 앰배서더에 박은영 셰프 발탁

      오뚜기는 중식라면 '짜슐랭'과 '진짬뽕'의 앰배서더로 박은영 셰프를 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오뚜기는 중식 분야에서 활동해온 박은영 셰프와 협업해 '셰프가 인정한 진한 맛'...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