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영림목재 이경호 대표가 예꿈마을문고 원장에게 후원물품 증서를 전달하는 모습>

(재)인천문화재단 (대표 심갑섭)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와 그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29일 인천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온 (주)영림목재(대표이사:이경호, 現 인천문화재단 이사)의 후원을 받아 아이들이 독서하고 공부하는 지역마을문고(예꿈마을문고:대표 윤귀염)에 책.걸상 세트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물품 증정식은 지난달 2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던 2010 인천펜타포트 페스티벌(주최:인천광역시, 주관:인천문화재단)의 대미를 장식한 오페라 <아이다>의 마지막 공연 전에 약식으로 이뤄졌다.
 
(주)영림목재의 이경호 대표이사는 “조용히 소문 내지 않고 진행하려 했는데 공식적인 자리가 마련되어 조금은 쑥스럽다”며 “기업의 작은 뜻이지만 어렵게 공부하는 아이들의 환경개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호 사장은 또 지난 6월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의 후원물품으로 원목 책상과 책장 등 1억원 상당의 가구 129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