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인도적 지원 등 특별한 사례와 관련된 곡물 수출은 일부 재개한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1일(현지시간)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8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금지한 곡물 수출 중 정부 간 합의한 수출이나 인도적 지원 등은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 활동과 연관된 수출도 수용한다는 설명이다.

통신은 러시아의 곡물 수출 일부가 승인됐지만 그 규모는 작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