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공동브랜드 '피스웍스' 9월부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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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생산품 공동브랜드인 '피스웍스'(PEACEWORKS · 로고)가 이달부터 정식으로 사용된다.
통일부는 1일 "개성공단 입주기업들 가운데 몇몇은 브랜드 가치가 있지만 대부분은 독자적인 상표가 없다"며 "이런 기업들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이번 달부터 '피스웍스'를 공식 사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상표등록 절차를 마친 피스웍스는 7개여월 만에 개성공단 제품에 공식 활용된다.
'피스웍스'는 경제협력을 통해 남북 화해에 기여하는 개성공단의 의미를 상징화한 이름으로, 나무를 형상화한 로고를 담고 있다. 입주기업들은 통일부와 약정을 체결한 뒤 3년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브랜드 가치가 있는 기업들도 독자 상표와 함께 '피스웍스' 로고를 부착할 수 있다.
개성공단 내 의류업체인 DMF가 지난달 30일 통일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피스웍스'를 사용하는 첫 업체가 될 전망이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통일부는 1일 "개성공단 입주기업들 가운데 몇몇은 브랜드 가치가 있지만 대부분은 독자적인 상표가 없다"며 "이런 기업들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이번 달부터 '피스웍스'를 공식 사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상표등록 절차를 마친 피스웍스는 7개여월 만에 개성공단 제품에 공식 활용된다.
'피스웍스'는 경제협력을 통해 남북 화해에 기여하는 개성공단의 의미를 상징화한 이름으로, 나무를 형상화한 로고를 담고 있다. 입주기업들은 통일부와 약정을 체결한 뒤 3년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브랜드 가치가 있는 기업들도 독자 상표와 함께 '피스웍스' 로고를 부착할 수 있다.
개성공단 내 의류업체인 DMF가 지난달 30일 통일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피스웍스'를 사용하는 첫 업체가 될 전망이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