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CJ그룹, 中 소비시장 성장으로 가치 상승-하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나대투증권은 1일 CJ그룹주에 대해 중국 소비시장의 성장과 함께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송선재 연구원은 "CJ그룹과 관련된 차이나 스토리(China Story)의 매력은 중국 소비시장 성장과 궤를 같이할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식품 부문은 CJ제일제당을 통해 핵산과 라이신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신유통 부문은 CJ오쇼핑의 자회사인 동방CJ가 상하이·텐진 등에서 홈쇼핑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디어·엔터테인먼트(E&M) 부문에서는 상하이·우한을 중심으로 CJ CGV가 멀티플렉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송 연구원은 "CJ그룹의 중국 사업 총 지분가치는 약 8000억원"이라며 "CJ그룹은 중국사업을 기반으로 기업가치 상승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증시 활황에도…올해 코스닥社 신규상장 줄고 폐지는 늘어

      올해 증시 활황 속에서도 코스닥시장의 신규 상장은 작년에 비해 뜸해진 반면 상장폐지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 기업(스팩 제외)은 작년보다 4곳 감소한 84...

    2. 2

      올 코스닥 신규 상장 84곳…IPO로 2.5兆 조달

      올해 코스닥시장에 새로 입성한 상장사 84개사가 기업공개(IPO)로 조달한 자금이 2조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15조3000억원으로 지난 2021년 이후 4년 만에 최대치...

    3. 3

      "악몽 같다" 개미들 분노한 그 회사…매출 330% 폭등 '반전' [전범진의 종목 직구]

      올해 인공지능(AI) 테마를 탄 미국 IT업계의 주가 급등 속에 '패배자'로 낙인 찍힌 종목이 있다.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3대장'을 형성하는 세일즈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