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영해를 관장하는 최고위자인 호주해사청의 그렘 피치 (Mr.Graham Peachey)청장과 믹 킨레이(Mick Kinley) 부청장이 오늘 한국선급(회장 오공균)을 방문하고 호주 입항 선박들의 안전강화에 대한 양 기관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선급과 호주해사청 양 기관은 한국선급 입급선박이 호주 항만 에 입항할 때 안전관리 증진 방안과 호주정부대행검사권 수임 이후 양기관의 업무 논의, 해사계의 현안 사안에 대해 한국선급 오공균 회장과 그렘 피치 청장간의 의견을 교환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렘 피치 청장은 한국선급의 입급선들이 호주 영해 진입시 실시하는 호주항만청의 안전도 검사에서 지난 3년간 다른 검사기관들을 제치고 최저의 지적률을 기록하고 있는점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호주정부대행 검사기관으로서의 안전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 호주영해의 환경보존과 인명보호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국내 유일의 국제선박검사기관인 한국선급은 호주정부가 지정한 호주정부대행 선박안전검사기관으로서 호주 영해에 입항하는 선박들의 안전검사를 호주해사법에 의거하여 실시하고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