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그룹이 미래 신성장 사업 전문가로 육성할 IT인재 확보를 위해 하반기 대졸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용규모는 전년 하반기 대비 약 40% 증가한 420 여명이다. 계열사별 채용규모를 보면 KT가 신사업기획, IT기술, 마케팅·영업 등의 분야에서 250여명을 채용하며, ktds, kth, kt캐피탈 등 10개 계열사가 17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KT는 이와는 별도로 11월 경에 200여명 규모의 인턴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는 IT 특화 인재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비롯한 SW개발 경험이 있거나 지원분야 전문 자격증 보유자, 공모전 우수자 등 특화 인재를 우대할 방침이라 밝혔다. 한편 KT는 입사 지원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채용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기존에 학교별로 방문하여 시행하던 채용설명회와는 별도로 '트윗온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채용설명회를 방송한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