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N이 불가리아에 진행 중인 태양광프로젝트의 설계를 완료하고 2011년 상반기까지 41MW 태양광발전소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기반공사 공정률이 60%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국내기업의 대규모 태양광발전소건설 해외수주가 잇달았지만 현장시공이 본격화된 것은 이번 프로젝트가 첫 사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약 2,200억원 규모로 기 체결된 한국산업은행과 PF자문계약을 토대로 본PF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안정된 자본 예산을 바탕으로 2010 년 말까지 송변전 시설 및 6.25 MW의 발전 설비를 우선 완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DN은 이를 위한 자재 수급 절차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어 설계, 자재, 기술 등 100%의 녹색 기술과 제품의 수출 실현에 큰 의미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SDN은 발전차액금액이 큰 지역에서 직접적인 해외 프로젝트 인수, 건설, 운영 또는 매각 방식의 사업 모델과 동시에 EPC 방식의 중대형 프로젝트를 병행 추진 중에 있으며 EPC 방식의 5MW급 태양광발전소를 연내 추가 준공할 계획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