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증권 "채권·해외M&A 적극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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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탠다드차타드증권이 채권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해외기업 M&A에도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스탠다드차타드증권이 채권 중개를 강화하고 이머징 마켓 기업들의 M&A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스탠다드차타드증권은 국내 진출한 외국계 증권사 중 국내외 채권 브로커리지 중개업을 하는 유일한 증권사입니다.
지난 5월 유로머니지 선정 한국 최고의 채권하우스로 뽑히기도 한 스탠다드차타드증권은 앞으로 채권부문을 강화해 국내외 채권투자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유신 한국SC증권 대표이사
"외국계 증권사가 외국 채권, 국고채 중심으로 많이 하는데 저희는 트레이딩 뿐 아니라 중개하는쪽을 특화해서 해외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국내 채권쪽에 사고 팔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여를 하고.."
정유신 대표는 또 스탠다드차타드 글로벌 은행이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동 등지에 특화돼 있는 점을 적극 활용해 국내 기업들의 이머징 마켓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M&A 자문을 비롯한 다양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유신 한국SC증권 대표이사
"국내 기업 가운데 중동과 아시아에 적극 진출하거나 그 쪽 기업을 M&A하고 싶으면 SC증권 M&A파트에서 적극적으로 자문해 드릴 수 있고"
스탠다드차타드증권은 올 1월 장외파생상품의 주식부분 인가를 받아 ELS와 ELW 시장에도 진출했습니다.
활동 반경이 크게 넓어진 만큼 올해 스탠다드차타드증권의 실적 개선 기대감도 함께 높아지고 있습니다.
WOW-TV NEWS 이기주입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