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련되고 모던한 스타일을 강조한 스마트폰 '옵티머스Z' 출시를 기념하여 그룹 f(x)와 팬들이 함께하는 'Z스타일' 화보촬영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27일 신사동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촬영은 f(x) 멤버와 사전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5명의 팬들이 함께 촬영에 참가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옵티머스Z 스마트폰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연출한 본인 사진과 함께 Z 미투데이에 Z 스타일을 한 줄 댓글을 남기는 사전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행운의 5명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서 일반인 참가자들은 헤어와 메이크업 스타일링을 통해 완벽한 스타일 변신을 시도했으며, 패션리더 f(x)맴버들과 각각 커플을 이뤄 f(x)가 직접 제안하는 Z-스타일 연출했다.

특히 이번 화보 촬영에 사용된 의상은 디자이너 하상백씨가 'Z스타일'을 컨셉으로 직접 디자인 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f(x)는 촬영 시작 전 어색해하는 팬들을 위해 여고생들처럼 장난을 치며 참여자들의 긴장을 자연스럽게 풀어주는 것은 물론, f(x) 빅토리아의 경우 특유의 애교로 참가자들과 촬영장에 모인 스태프들까지 녹여버렸다는 후문.

한편 베스트 참가자로 선정된 1인은 하상백 디자이너의 의상을 받는 행운도 가져갔다.

LG전자 CYON마케팅팀 신현준 팀장은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옵티머스Z의 'Z스타일'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보다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고객접점 마케팅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