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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설립된 ㈜조광이엔씨(대표자 조광현)는 부동산 개발과 투자자문，고객자산관리사업을 주요 사업내용으로 하고 있는 업체다. 경기도 이천시에서 공장부지，연수원부지，역세권상권부지，기숙학원부지，근린생활시설부지 개발 등 다수의 사업실적을 올릴 정도로 전문화된 컨설팅 능력을 선보이면서 부동산 업계 내 소문난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검증된 토지에 특수용지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컨설턴트 및 개발이 진행되도록 하였고，특수용지 건물，연수원，복지시설 등 각 전반에 인허가를 비롯한 부동산 투자에 필요한 전 과정의 전문지식을 구비하여 치밀한 사전 준비가 이루어졌기에 가능했다. 이 같은 부동산 사업을 진행해오면서 2010년 7월 ㈜조광종합개발을 설립했다. 부동산 시행 및 시공，건설，토목，설계 등을 중점 사업으로 하는 ㈜조광종합개발은 이천시의 35만 자족도시개발에 의한 도시의 다원적인 개발에 일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했다. 섬세한 부동산 컨설팅 노하우에 뚝심있는 시공력이 더해지면서 새로운 경제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하는 선두적인 역할을 도모하게 된 것이다.

㈜조광종합개발은 이천시의 2020년 도시 기본 계획이 국토해양부의 승인과정이 통과되면서 이뤄질 새로운 신도시 건설과 전철 시대에 발 맞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도시기반시설과 연계하여 이천시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관광권을 연계 개발하고 신도시설립，역세권 중심의 개발 특구를 활용한 사업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준비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천시의 개발이슈인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 사업，성남~장호원 간 자동차전용도로건설， 중리 · 마장 택지개발 사업，역세권 미니신도시 등 다양한 호재를 바탕으로 이천시의 개발계획과 뜻을 같이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구체적인 사업구조를 채택한다는 것이 ㈜조광종합개발의 핵심전략이라 할 수 있다.

이천시는 숙원 사업이던 하이닉스 증설사업도 가능해져 수도권 동남부의 최대 경제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며 2012년 개장을 목표로 하는 이천 명품 아울렛 조성사업이 진행되면 경제파급효과 약 1조원，연간 관광객 1500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추산돼 이천시 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로운 개념의 계획된 신도시가 꿈이 아닌 현실로 구체화 될 것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이천시 신도시 건설이 갖는 의미는 이천이 쾌적한 주거 여건을 갖춘 도시로 한 단계 성장한다는 것과 주변 지역의 거주자 중 상당수를 흡수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든다는 점이다. 인근 충북지역과 연결되는 전철과 연계하면 경기 동남부와 충북 일원을 아우르는 배후 거점도시의 역할도 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은 물론 사업 기반인 경기도 이천시 개발에 있어 지역 특성에 맞는 투자컨설턴트를 제공하고 있는 ㈜조광이엔씨는 생각의 전환을 통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창출해야 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지방자치단체가 원하는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hankyung.com